지훈상 분당차병원장 “중증환자 진료위한 글로벌 연구경쟁력 확보”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중증환자 진료위한 글로벌 연구경쟁력 확보”

기사승인 2014-06-10 09:18:00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은 이달 9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9주년 기념식에는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분당차병원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지훈상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고 난이도 수술과 중증환자 유치를 위한 첨단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갖추고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만큼 성장을 통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지 병원장은 “난치병 치료와 고 난이도 수술의 기반은 임상 연구인 만큼 지난 5월 29일 개원한 차병원그룹의 CHA Bio Complex와 원활한 교류와 협력으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통한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995년 개원이래 차병원그룹 대표병원으로 성장해온 분당차병원은 최근 국가가 지정한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됐다. 병원은 전용 공간에서 줄기세포의 생산 및 임상연구, 수술, 입원까지 원스톱 치료를 제공하는 ‘글로벌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와 산, 학, 연, 병이 융합된 ‘CHA Bio Complex’와 연계한 국내 유일 연구 중심의 메디컬 클러스터의 조성을 앞두고 있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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