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연애의 발견’ 캐스팅… 정유미 두고 에릭과 매력대결

성준, ‘연애의 발견’ 캐스팅… 정유미 두고 에릭과 매력대결

기사승인 2014-06-13 14:04:55

배우 성준이 KBS 2 새 월화극 ‘연애의 발견’ 에 출연을 확정했다.

성준 측은 13일 “KBS 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남하진 역에 성준이 전격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남하진은 극중 여주인공 한여름(정유미)과 3년째 연애중인 남자친구.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졌으나 절대 감정에 휘말리지 않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성형외과 의사다. 전 남친 강태하(에릭)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여름에게 화를 내기 보다는 ‘이성 친구’로서 그를 허락할 정도다.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성준은 가능성이 많은 배우이고 무엇보다도 ‘남하진’이라는 캐릭터와 많이 닮았다”며 “상대역인 에릭과는 매우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애의 발견’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연애드라마로, 요즘 젊은이들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