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둘선이 몸매 관리를 위해 한달에 500만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19일 종편프로그램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박둘선은 “몸매가 제일 좋았던 20대 때 돈을 제일 많이 썼다” “한 달에 50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전신 관리에 사용했다”고 말해 출연자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모델은 비키니를 입는 등 몸매를 많이 보여줘야 하는 직업”이라며 “어떻게 보면 전신 성형하는 것처럼 보디라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모델은 몸이 곧 재산이라 어찌 보면 당연하다” “모델들도 돈 많이 버는구나” “아무리 그래도 저 정도 금액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둘선은 1998년 SBS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모델계에 입문했다. 세계 유수의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현재 방송연예과 모델전공 전임교수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