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작전사령부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 개최

제2 작전사령부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4-06-22 16:25:55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 개회식 모습.  제2작전사령부 제공"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하고 대구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남·녀부, 대학을 포함한 일반부, 군인부 등 총 100개 팀에서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초등부 남·녀 11체급, 남자부 중·고등·일반부, 여자부 중등부·일반부와 군대표팀 대항으로 나눠 핀급부터 헤비급까지 8~11개 체급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 대회 말고도 6·25전쟁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상영, 병영 포토존, 서바이벌 사격체험, 추억의 황금마차 체험, 적 침투장비 및 유해 발굴 유품 전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황경선 등 2명) 초청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체험마당이 마련됐다.


제2작전사령부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분들을 추모하고 잊혀져가는 6·25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태권도 대회를 통해 민·관·군이 화합하고 호국의지를 기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최일영 기자 기자
mc102@kmib.co.kr
대구=최일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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