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하정우·정경호와 한솥밥… 판타지오 계약

황보라, 하정우·정경호와 한솥밥… 판타지오 계약

기사승인 2014-06-24 07:49:55

배우 황보라가 하정우, 정경호, 김선아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24일 배우 전문 기획사 판타지오는 “황보라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황보라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딘 황보라는 2005년 한 컵라면 광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웃어요 엄마’, ‘위험한 여자’, ‘맏이’, 영화 ‘좋지 아니한가’, ‘라듸오 데이즈’ 등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 왔다. 최근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이민정의 여고 동창생 강민영 역으로 열연했다.

황보라는 “10년 만에 다시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는 기분이다”라며 “기쁘고 설레면서도 떨린다. 늘 초심을 잊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다시 시작하려 하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보라는 다음 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포 영화 ‘내비게이션’(감독 장권호)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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