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잡자” 정우성 청혼에 박지선 “질척거리지 마” 폭소

“날짜 잡자” 정우성 청혼에 박지선 “질척거리지 마” 폭소

기사승인 2014-06-29 01:33:55

개그우먼 박지선이 배우 정우성에게 “질척거리지 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28일 오후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게릴라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정우성은 개그우먼 박지선이 자신과 연관있는 연예인으로 언급되자 놀란 표정을 보였다. 앞서 박지선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으로 정우성을 꼽으며 “노총각 하나 구원해 준다, 내가”라는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한 바 있다. 해당 발언을 전해들은 정우성이 박지선과 전화통화를 연결해 대뜸 “날짜는 언제 잡을 거냐”라고 말하자 박지선은 “정우성 오빠냐”고 연신 묻더니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박지선은 정우성의 “나 구원해 준다며”라는 질문에는 “어머, 질척거리지 마”라고 대답해 팬심을 누르는 개그 본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