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심부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재발예방에 아스피린과의 병용요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번 CHMP의 승인권고의 근거는 AMPLIFY, AMPLIFY-EXT 연구다. 이 연구들에서는 급성정맥혈전색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에녹사파린 + 와파린 병용과 아픽사반 단독요법의 효과를 비교했고, 효과는 비슷했지만 아픽사반 단독요법군이 주요 출혈 합병증 위험도를 69%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째까지 추적관찰한 결과에서는 위약군 대비 정맥혈전증 재발률도 낮췄다.
이 권고안의 최종 결정은 유럽위원회의 검토 후에 진행된다.
한편, 다른 경구용 항응고제인 리바록사반과 다비가트란은 이미 심부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와 예방에 승인받았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임세형 기자 shlim@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