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매일 2회 대구와 제주를 왕복 운항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방콕과 북경에도 취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국제선 최다 노선 운항 1위, 항공기 보유 대수(16대)·종사자 수(919명) 전체 1위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탑승객 수도 저비용 항공사 중 1위다. 대구시 관계자는 “커퓨타임(야간운항 통제시간)의 단축과 티웨이, 제주항공의 연이은 신규 취항으로 대구공항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