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34)이 15일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서 “연예인이라면 힘든 부분이 있다. 대중에 노출되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내 가족이 어디까지 노출돼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화가 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도 동료 배우들과 이야기를 하면 편해진다.”며 “책을 통해 위로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시크한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과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은 공효진이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23일 첫 방송된다.
전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