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장소 물색을 서두르는 이들이 눈에 띈다. 올 여름 청명한 환경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휴가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횡성 자연 휴양림이 제격이다. 뛰어난 경관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마련돼 있다.
횡성 자연 휴양림의 카페 아리조나는 매력적인 서부 문화와 즐거운 음악, 바비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투숙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 개척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카페 아리조나는 서부시대에 실제 사용하던 캠핑 마차 및 용품들이 그대로 전시돼 있어 캠핑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로도 손색없다.
뿐만 아니라 밀리터리 콘셉트로 제작된 카페 Area 39는 소규모 단체들의 캠핑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바비큐 파티 및 캠프파이어가 가능해 젊은이들의 여름휴가 분위기를 살려줘 투숙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 졌다.
횡성 자연 휴양림 이호준 대표는 “넓은 공간이 마련된 카페 아리조나는 투숙객들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은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최근에는 내부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여름을 즐기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 자연휴양림은 현대차와 함께 ‘가족 힐링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가족 힐링 이벤트’는 현대차 고객들만을 위해 캠핑장?펜션?어린이 야외 수영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다음달 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할 수 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