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2시간 임시 휴전… “인도적 지원”

이스라엘·하마스 2시간 임시 휴전… “인도적 지원”

기사승인 2014-07-20 20:47:55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도적 지원을 위한 임시 휴전에 돌입했다고 AFP통신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휴전은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이다. 국제적십자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국제적십자사는 구급차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셰자이야 등지의 시신과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휴전을 요청했다.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는 임시 휴전을 수용했다.

이스라엘군이 지난 19일 밤부터 가자지구 공습을 강화했다. 이날 새벽까지 셰자이야에서는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400명 이상이 다쳤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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