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요클리닉, 미국 당뇨병 치료 ‘1위’

메이요클리닉, 미국 당뇨병 치료 ‘1위’

기사승인 2014-07-21 09:19:55
"미국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당뇨병·내분비 분야 최우수 병원 선정

메이요클리닉이 다시 한번 미국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당뇨병 및 내분비 분야 최우수 병원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앞서 전부문 최고병원 수상명단(U.S. News & World Report's Best Hospitals Honor Roll)에서도 전년도 우승자인 존스홉킨스대학병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올해로 2관왕째다.

메이요클리닉에서 내분비내과 과장을 맡고 있는 William F. Young 교수는 ""또 한번 1위에 오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지난 1세기 동안 환자중심 치료와 연구, 교육에 힘을 쏟아온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해당 분야에서 최소 172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던 병원 1119곳이 포함됐고, 그 중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50개 병원을 선정했다.

평가항목으로 전문가들의 평판, 환자 생존율, 환자안전 및 환자수, 간호강도, 환자서비스 등이 포함됐는데, 올해는 환자안전 부문 점수가 전년도 대비 2배에 해당하는 10%를 차지했다. 반면 병원 평판에 대한 항목은 객관성 부족을 이유로 5%p 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요클리닉은 100점 만점 중 100점을 받았으며 2위는 89.6점을 받은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3~5위는 메사추세추병원(87.9점), 존스홉킨스대학병원(79.2점), 캘리포니아의대 샌프란시스코의료원(77.6점)이 각각 차지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안경진 기자 kjahn@monews.co.kr"
송병기 기자
kjahn@monews.co.kr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