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 성황리에 마쳐…2015년 박람회는 7월 23~26일 예정, 조기 신청 접수 중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 성황리에 마쳐…2015년 박람회는 7월 23~26일 예정, 조기 신청 접수 중

기사승인 2014-07-21 12:00:55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2014’(HANDMADE KOREA FAIR 2014)가 약 6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는 핸드메이드 전문 유통사인 핸드아티(대표 김유라)와 리빙 매거진 레몬트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핸드메이드 축제이다. 이번 행사의 후원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도자재단, 한국저작권위원회,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공예가협회, (사)세계갤러리연맹이 맡았으며 한국제지가 협찬했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지난 2011년부터 코엑스에서 매년 7월 연 1회씩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2011년 2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에 비해 4년이 지난 올해 관람객 수가 무려 2배 이상 증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람회 참여 부스 역시 2011년에는 210개에 불과했던 반면 올해에는 총 400개 업체가 참여해 500개의 부스가 함께 자리했다.

주최사인 핸드아티 관계자는 “행사가 끝나자마자 벌써 2015년 행사 참여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2015년부터는 행사의 규모 보다는 내실을 다져나가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 아이템 당 참여 작가들의 수를 조정하고 아이템 당 콘텐츠들을 보강 할 수 있도록 작가들을 모집하고 작가들의 디스플레이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핸드메이드가 아닌 상품 판매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할 것이며, 행사 이후에도 핸드아티 쇼핑몰을 통해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쇼핑몰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년 여름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오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2015년 조기신청 접수가 이미 시작됐다. 현재 전화(070-7585-9438)를 통해 조기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조기 신청자는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2015’는 2015년 7월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사무국인 핸드아티로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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