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네티즌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 후원 나서

패션그룹형지, 네티즌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 후원 나서

기사승인 2014-07-22 17:36:55

패션그룹형지는 다음달 31일까지 ‘다음 희망해’와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 후원을 위한 네티즌 모금을 진행한다.

패션그룹형지는 2013년부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교육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여성을 후원하는 ‘WOW(Wings Of Women)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패션그룹형지의 고객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과 취지를 공유하고 모금을 장려하기 위해 ‘다음 희망해’와 손을 잡았다. ‘다음 희망해’는 다음 네티즌이 모금 제안부터 진행까지 참여하는 네티즌 모금 서비스이다.

패션그룹형지는 ‘다음 희망해’내 ‘패션그룹형지와 희망해’(http://hope.daum.net/campaign/wow2014.daum)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네티즌 추가모금 장려와 응원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응원메시지를 정성껏 남긴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패션그룹형지 의류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네티즌은 다음 포인트나 소액결제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하고 여성가장 분들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한 네티즌이 카페 커뮤니티,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로 WOW 캠페인 소식을 전송하면, 패션그룹형지가 1건당 100원의 추가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는 기업 기금과 네티즌 모금 등 총 1200만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모아진 기금을 기아대책을 통해 총 12명의 저소득 여성가장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빈곤가구 중 여성가장의 비율은 무려 48.3%이며 자녀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자녀 교육비는 큰 부담이 된다”며 “자사 고객들뿐 아니라 전세대가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저소득 여성가장이 당당한 엄마로 생활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캠페인 모금기간 동안 자사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전국 480여개 매장에 안내 POP를 배치하고 멤버십 VIP 회원들에게 캠페인 참여방법을 담은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을 장려할 계획이다.

‘Wings Of Women’캠페인은 대한민국 여성의 행복을 디자인 해 온 패션그룹형지가 2013년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를 후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의 급식비와 교통비, 예비대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해 여성가장이 자녀교육 부담을 덜고 당당한 엄마로 생활하기를 희망한다는 취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sj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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