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독도연수 발대식 개최… 세계 각국 한인교사 울릉도·독도 방문

제4회 독도연수 발대식 개최… 세계 각국 한인교사 울릉도·독도 방문

기사승인 2014-07-22 20:42:55

제4회 재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 및 제1회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독도연수 발대식이 2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엑스코점에서 열렸다. 오는 26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되는 이번 독도연수는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 주최하고 쿠키미디어가 주관한다.

발대식은 주낙영 경북도청 행정부지사, 조훈영 독도재단 사무처장, 이두환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하는 전 세계 14개국 한국학교 교사 31명과 북미지역 한인교수 6명, 국내 외국인 교수 5명, 계명대학교 소속 외국인 학생 10명은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구체적인 독도 수호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 행정부지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건 금세기에 이르러 가슴 아픈 일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독도는 지정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명백한 우리나라의 영토”라고 강조했다.

노진환 경상북도 독도재단 이사장은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은 독도 수호와 홍보 활동을 통해 우리 영토 독도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독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와 관련해 레스모아와 GSGM이 독도티셔츠를 협찬했다.

대구=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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