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트레비' 탄산수 시장서 1위

롯데칠성 '트레비' 탄산수 시장서 1위

기사승인 2014-07-23 14:42:55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07년 출시한 ‘트레비’가 7년만에 국내 탄산수 시장에서 약 3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음료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은 올해 1~5월 누적 매출 기준 114억원 규모로 지난해 동기대비 약 77% 성장했으며, 이 중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는 328% 증가한 약 34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 29.6%로 1위를 차지했다.

트레비의 실적은 5월까지의 누적 매출만으로도 지난해 총 매출액인 23억원을 이미 넘어섰으며, 시장점유율에서도 2012년 3.5%, 2013년 12.3%, 2014년 1~5월 기준 29.6%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맛(레몬, 라임, 플레인 총 3종)과 패키지(280ml 병, 355ml 캔, 500ml 및 1.2L 페트 총 4종)로 탄산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피트니스센터, 클럽 등 탄산수 주 음용층인 20~3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시음 이벤트, 유통 채널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이 주효해 큰 폭의 판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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