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변신은 무죄?” 정두영 디자이너 ‘영역 확장’ 눈길

“디자이너의 변신은 무죄?” 정두영 디자이너 ‘영역 확장’ 눈길

기사승인 2014-07-23 21:11:55

정두영 디자이너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디자이너의 영역을 넓히고 있어 화제다.

패션기업 신원(회장: 박성철)의 ‘지이크 파렌하이트’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 디자이너는 문화 공간과 패션을 접목해 도슨트로 변신하거나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패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디자이너부터 사회적인 부분까지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디자이너 역할의 진화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한 런던 클라우드 파티에서 정두영 디자이너는 트로이카의 작품을 배경으로 모델과 함께 특별한 패션 이야기를 전달하며 일일 도슨트로 활약했다. 이날 정두영 디자이너는 패션과 아트를 접목한 신개념 도슨트의 모습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얼마 전 방송된 JTBC ‘탑 디자이너 스페셜’속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위원이라는 또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종영 후 참가 디자이너들과 만나 후기를 들려주며 서바이벌 때와는 다른 유머러스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의 진화를 이뤄낸 정두영 디자이너의 행보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정두영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저먼 미니멀 테이어링을 앞세운 남성복 브랜드로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sjy@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