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열리는 ‘월드 IT 쇼 2014’, 어떤 것들 다뤄지나

10월 열리는 ‘월드 IT 쇼 2014’, 어떤 것들 다뤄지나

기사승인 2014-07-24 14:17:55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축제의 장인 ‘월드 IT 쇼 2014’(이하 WIS 2014)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항구의 도시인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한다.

행사는 최근 모바일·네트워크 기반산업의 확산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출현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국내외 ICT 시장에 발맞춰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8회째를 맞는 WIS 2014는 올해 ‘Approaching 5G-era-ICT 융합 및 콘텐츠·서비스 중심으로 진화’를 주제로 진화하는 통신(통신N/W), IT융합 및 솔루션, 차세대 콘텐츠, 스마트기기, 대학R&D를 포함한 5개 존(Zone)을 기획했다. 이는 올해 주제인 ‘5G·융합’ 콘셉트에 따라 ICT 인프라의 발전에 따른 탈 통신의 흐름과 이를 통해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및 구현 디바이스 순으로 배치했으며,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전시회를 구성해 차별화 했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퀄컴, 시스코, EXFO 등 국내외 대표 ICT 리딩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분야로는 모바일·통신·방송, 클라우드 컴퓨팅·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 IT융합·반도체·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이하 ITU) 전권회의’와 연계 개최해 한층 커진 몸집을 자랑한다. ITU 전권회의는 193개국 ICT 장·차관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들이 모여 세계 ICT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미래 ICT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위급 의사결정기구로 향후 ICT 산업을 가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밖에도 해외 100개 통신사 및 밴더사를 한자리에 모아 실질적인 비즈니스상담회를 운영하고 동시개최 행사로 5G 글로벌 서밋, 빅데이터월드콩그레스 등 해외 주요인사가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들이 개최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WIS 2014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orlditshow.co.kr) 또는 전화상담(02-580-058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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