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사진으로 만든 교육자료로 올바른 독도 정보 알릴 거예요”

“독도 사진으로 만든 교육자료로 올바른 독도 정보 알릴 거예요”

기사승인 2014-07-24 21:14:55

김태화 대만 가오슝 국제학교 선생님

“울릉도는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큰 감동을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독도 땅을 밟게 되니 다시 한번 우리 영토와 영해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게 되네요. 대만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도 이에 대해 바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만에 위치한 가오슝 국제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태화 선생님은 26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재외 한국학교 교사 독도 연수 사업’에 참가했다. 김 선생님은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이와 관련된 현안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내국인 및 성인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존 독도 홍보 활동을 재외 한인교사들로 확대, 외국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의 모습을 최대한 많이 카메라에 담고 싶어요. 이 사진들을 바탕으로 제 나름대로 교육자료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보급해볼까 합니다. 한국 아이들에게 조국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전달해주고 싶어요.”

한편 ‘제4회 재외한국학교 교사 독도 연수 사업’은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 주최하고 쿠키미디어가 주관했다. 또한 교육부, 레스모아, KDB산업은행, GSGM 등이 협찬했다.

울릉도·독도=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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