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동문 인근에 130석 규모로 자리잡은 제일제면소는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입 소문이 자자한 면 전문점이다. 우동면, 소면, 쌀면, 메밀면 등 다양한 면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데다 특히 우동면의 경우 자가제면(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면을 뽑는 방식)으로 만든다. 이 외에도 회전식 레일 위에 놓인 쇠고기, 해산물,
채소 등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개인별 육수 냄비에 넣어 끓여먹는 자가 선택형 맞춤 메뉴인 ‘회전식 샤브샤브’도 즐길 수 있는 복합모델로 구현했다.
이번 제일제면소는 포근한 느낌의 고재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와 작은 그릇들을 소품으로 사용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 총 130석 규모로 8인석 룸을 2개 갖췄다. 회사측은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가족 및 단체 고객들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도 마련했다""며 “‘제일 녹두전’, ‘제일 두부김치’ 등 다른 매장에는 없는 독자 메뉴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