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백화점이 9월 6일까지 제13기 가을학기 문화센터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센터는 총 750여개 강좌가 마련됐다.

문화센터는 직장인, 예비대학생 등 타깃별 일일강좌 중심으로 구성됐다. 8월 마지막 주는 직장인들의 휴가 후유증을 달래주는 공연이 준비됐다. 클래시컬 바캉스·탱고의 역사·재즈 시네마 등 클래식 공연을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 반부터 진행돼 신도림역을 거쳐 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이명길의 ‘연애 FELL살기’ 등 이색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11월에는 예비 대학생들을 위해 저렴한 일일강좌가 진행된다. ‘영어 스피킹 비법 전수’가 1000원, ‘미래를 위한 통장관리와 쉬운 재무 설계’가 2000원, ‘예비 대학생을 위한 스타일 레시피’, ‘합격을 부르는 커뮤니케이션’ 강좌는 5000원에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 자격 과정에서는 타로 심리 치료 자격과정, 수납 전문가 2급 양성과정, 슈가크래프트 3급 자격증 과정, 원예 예술치료 전문지도사 3급 자격 과정 등 5개 강좌가 신설됐다.

곤충파충류 생태체험학교, 신나는 마술체험, 도심 속 천체관측 등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회 이상 정규강좌 수강회원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정규과정 2강좌 이상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연극 ‘룸넘버13’,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등 공연 초대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윤순용 디큐브백화점 이사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마다 고객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겁다”며 “이번 가을학기에는 인기강좌를 증설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정규강좌를 대거 신설해 회원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큐브 문화센터의 가을 학기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오는 9월 6일까지 디큐브백화점 9층 문화센터 방문 또는 디큐브 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dcubecity.com)를 통해 가능하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