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흰색으로 시원하게

한여름, 흰색으로 시원하게

기사승인 2014-07-29 15:09:55

흰색은 사계절 사랑받는 색상이다. 특히 흰색 옷은 여름 햇빛을 반사시키며 얼굴이 환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주기도 한다. 또 깨끗하고 밝은 느낌을 줘 인상뿐 아니라 몸맵시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효과를 줘 매년 여름 흰색을 이용한 패셔니스타가 늘어나는 추세다.

흰색 바지는 여름에 특히 시원스런 느낌을 준다. 많은 여성들이 흰색 스키니진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가 다소 부피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인데 이때 하이힐 대신 디테일을 강조한 웨지힐 샌들을 신는다면 편안하면서도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반면 흰색 반바지에는 컬러풀안 스니커즈나 슬립온을 신어주면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흰색 바지는 특징 상 어떠한 색상과도 매치가 잘 돼 특정 색상이나 패턴을 포인트로 한 룩을 선보이기에 적합하다. 더운 여름, 통통 튀는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흰색 바지를 기본으로 착장해 보는 것이 좋다.

남자들도 옷을 입을 때 흰색을 활용하면 좋다. 특히 흰색 셔츠는 청바지를 비롯해 면바지, 반바지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가 자유로워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깨끗한 흰색 셔츠는 남자를 보다 지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만들어 많은 여성들에게 로망인 아이템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또한 흰색 셔츠와 궁합이 좋은 검정색 바지에 시원해 보이는 보트슈즈까지 신어 주면 스타일리시한 여름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sj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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