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개방형 평생학습 공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개방형 평생학습 공간

기사승인 2014-08-01 17:45:55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전경."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들의 성원 아래 특화된 ‘대학-지역사회-공공기관’이 긴밀히 연결된 학습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민들이 명품아카데미 수업에 참석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고려대학교의 교육이념과 목적에 기초하여 대학의 사회봉사 기능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는 고등교육 서비스 수혜의 기회를 확대하여 원생들의 다양한 지적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조대연 원장(교육학과 교수)은 “지식기반사회에서 시민, 지역사회,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들의 교육적 요구는 실로 방대하고 다양한데 이러한 요구의 해결은 개인의 행복 그리고 기관 및 기업의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과정과 특화된 일반교양과정 그리고 전문가 과정 등은 시민 개인의 자아실현과 경쟁력 제고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건전한 시민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근 지자체,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 등에 제공하는 맞춤형 명품 아카데미는 시민과 구성원의 자아실현과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의 조직성과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학습자와 함께 성장하는 고객 감동의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이라는 조대연 원장의 평생교육원 경영비전에도 잘 나타나 있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95년에 개원했다. 특히 다른 평생교육기관과 차별화된 교육서비스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경영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수학 등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과정의 경우 전공별로 배정된 연구원들이 개인 학습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학습설계 및 개별상담을 제공하며, 본교와 연계된 우수한 교수진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전공별 자격증 취득 및 각종 시험 준비를 맞춤식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위 취득과 동시에 편입학 및 대학원 입학 등 진로설계도 병행한 서비스를 마련해두고 있다. 전공별로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에 대해 매학기 성적우수장학금을 수여하여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전공학위를 수여한 한 학생은 “학습자들을 위한 커리큘럼과 꼼꼼한 학습설계가 공부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유능한 교수님들의 명강의가 무척 유익했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 과정 이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특화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민과 프로그램 니즈를 갖고 있는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것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만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시민과 지역사회,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다.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 하에 착실하게 성장해온 프로그램들도 많다. 일반교양 및 전문가과정은 초·중등 교과논술 최고강사 양성과정(토/11~14시), 법원부동산경매전문가(월, 수/19~22시), 영어연극 놀이지도사(금/10~13시), 원예치료사(월,수/19~22시), 펀강사 스타강사(화/19~21시), 윤치술의 힐링산행(금/10~12시) 등 50여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최고과정인 최고 멘토양성과정(목/19~22시), 골프최고위과정(수/19~21시20분) 이외에도 지자체·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협력과정 등 매 학기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학기 신입생은 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입학정보: www.edulife.korea.ac.kr 또는 blog.naver.com/edulifekorea

입학문의: 02-3290-1462~5

전재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