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오길비, PGA 배라큐다 챔피언십 우승… 존 허는 공동 3위

제프 오길비, PGA 배라큐다 챔피언십 우승… 존 허는 공동 3위

기사승인 2014-08-04 08:55:55
제프 오길비 / ⓒAFP BBNews=News1

존 허 / ⓒAFP BBNews=News1

제프 오길비(37·호주)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오길비는 4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 골프장(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작성했다. 이번 대회는 홀인원과 앨버트로스에 8점, 이글에 5점, 버디에 2점을 주고 보기에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감점하는 스테이블포드 변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길비는 최종합계 49점으로, 저스틴 힉스(미국·44점)를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우승상금은 54만 달러(약 5억6000만원)다. 2010년 1월 SBS 챔피언십으로부터 4년 7개월 만에 우승했다.

재미교포 존 허(24)는 최종합계 37점으로 조너선 버드(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21점으로 공동 53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