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전문가, 차가사냥꾼 김동명 “차가버섯 대중화에 더욱 노력할 터”

차가버섯 전문가, 차가사냥꾼 김동명 “차가버섯 대중화에 더욱 노력할 터”

기사승인 2014-08-07 10:14:55

차가버섯은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암환자들이 주로 찾는 희귀한 버섯이다. 러시아가 주요 산지로 대부분 현지에서 추출분말 형태로 가공하여 국내에 수입된다.

차가버섯의 국내 도입부터 추출 분말의 대중화를 이루어낸 차가버섯 전문가는 바로 김동명 ㈜땡큐엔 대표다. 그는 차가버섯 대표 브랜드인 김동명차가버섯(www.amcare.co.kr)을 일구어 낸 인물로 ‘차가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암 치료제 차가버섯에 매료되어 시작한 연구개발과 특허

김동명 대표는 러시아 차가버섯의 효능에 매료되어 국내 최초로 차가버섯 항공편 수입을 감행했다. 비용측면에서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결단력 있는 김 대표의 결정은 차가버섯 제조공법 관련 특허를 2건이나 발명한 것으로 이어졌다.

러시아 약전에 의하면 차가버섯은 채취 후 최대 2년이 지나지 않아야 약이 되는 좋은 차가버섯으로 인정한다. 김동명 대표는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을 직접 채취하기 위해 많은 위험한 순간을 경험했다고 했다.

다년간 축적된 좋은 차가버섯으로 치유사례를 데이터화 시킨 김동명 대표는 '암을 치료해주는 가장 훌륭한 의사는 환자 자신'이라는 치유 프로그램을 보급하면서 자연요법 실천에 중점을 둔 무암촌을 열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제품 설계부터 개발까지 총괄

차가버섯업계에서도 제품 개발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차가버섯전문가로 손꼽히는 그는 지금도 차가버섯 제품 설계부터 개발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제품인데다 더욱이 주 소비층이 환자들이라 소홀하게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동명차가버섯’은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발효해 항산화능과 총페놀 함량이 증진된 특허공법을 적용한 ‘발효차가버섯’을 필두로 효소공법 ‘엔자임차가버섯환’, 러시아 원료의약제조사의 OEM제품인 ‘김동명차가버섯 추출분말’, 특허받은 공법 ‘차가효소활력’ 및 ‘발아현미 발효효소’ 등의 효소식품, 미얀마에서 공수해 온 삼채제품인 ‘초록 쥬밋’까지 다양한 건강식품을 취급하고 있다.

김동명 대표는 “차가버섯이 대중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차가버섯 차가 첫걸음이고, 그 뒤를 이어 다양한 제형의 차가버섯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이제 차가버섯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차가버섯의 대중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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