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디자이너를 위한 필수 코스, 아트유학 세미나 서울·부산·대구에서 개최

명품 디자이너를 위한 필수 코스, 아트유학 세미나 서울·부산·대구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4-08-07 18:32:55

영국 드몽포트대학교(De Montfort University) 아트유학 디너세미나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부산, 대구,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관련 대학 세미나 사무국에서 최근 밝혔다.

드몽포트대학교는 예술 및 디자인(Arts & Design)을 공부하기에 영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학이다. 속옷(Contour)과 신발(Footwear) 디자인의 명품브랜드 분야에서 꽤나 유명하다. 특히 영국 황태자비의 웨딩슈즈 디자인에 참여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영국 왕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해당 대학의 속옷디자인(Contour Fashion) 전공은 세계에서 유일한 학과로 언더웨어, 바디웨어, 란제리, 라운지웨어, 나이트웨어, 스포츠웨어, 코르셋, 스윔웨어 등 바디라인에 초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어 속옷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학교 출신 졸업생들은 세계적인 팝스타인 레이디가가와 비욘세의 무대의상 디자인에 참여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졸업 후 전세계 유명업체에 취업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전공인 신발디자인(Footwear Design) 학과생들은 학업 중에도 신발디자인 전용 스튜디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밀라노 미캄(Micam) 등의 전시회를 방문하거나 세계 유명회사에 인턴 연수를 체험할 수도 있다.

해당 대학 재학생들은 2학년 과정에 전공 관련 인턴 연수 기회를 제공받으며, 학생 중 일부는 세계적인 유명 구두 디자이너 JIMMY CHOO(지미추)에서의 인턴십을 이수하기도 한다. 영국 내에서 지미추 인턴십을 제공하는 대학은 드몽포트 대학이 유일하다. 지미추는 드몽포트대학에서 명예학위를 이수하고 현재 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드몽포트대학교 아트앤디자인 학과장인 자넷추(Janet Choo)가 직접 내한하여 학교 브리핑과 함께 포트폴리오 사전 입학 심사를 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에게는 200만원 상당 입학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도 디너 세미나에 참가하여 현지학교 소식도 들려줄 예정이다.

세미나에 초대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www.eduhouse.net/dmu)에서 예약해야 한다. 이 중 선착순 170명(서울 70명, 부산 50명, 대구 5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디너 식사권을 포함한 초대권을 지급한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직 학교, 학과 등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영국 어학연수를 병행해서 준비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영국 스페셜리스트 20명이 1대 1 맞춤 상담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세미나 참가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eduhouse.net/dmu)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무국 전화(02-3481-1400, 051-809-8558, 053-421-8001)로도 가능하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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