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로맨틱 아이템 ‘커플 속옷’

둘만의 로맨틱 아이템 ‘커플 속옷’

기사승인 2014-08-08 17:31:55

속옷은 연인이나 부부를 위한 커플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둘만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아이템이 주는 즐거움이 크기 때문이다. 커플 속옷은 둘의 애정지수를 높이는데도 한 몫 한다.


속옷 제조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몸맵시를 살려주는 기능성 속옷을 많이 찾는 추세다.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어떤 속옷을 입느냐에 따라 겉에 받쳐 입는 옷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게스언더웨어 마케팅 실 관계자는 “여자의 경우 가슴이 큰 체형이라면 안정감 있게 가슴을 받쳐 줄 풀 컵 스타일을, 볼륨감이 필요한 경우라면 브래지어 전체에 볼륨패드가 더해진 3/4컵 혹은 1/2컵 정도의 브래지어가 감각적인 몸매를 만들어준다”며
“반면 남자라면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튼튼하게 잡아주는 사각 팬티에 직조밴드가 가미돼 속옷이 말려 올라가는 현상을 완화시킨 제품이 불편함 없이 예쁜 핏을 만들어 준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디자인도 매출 증가의 중요한 요소다. 특히 커플 속옷은 둘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커플이라면 절제된 패턴의 심플함을 바탕으로 컬러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좋다. 특히 시스루 룩의 기본이었던 블랙 컬러를 넘어 강렬한 원색의 언더웨어나 두 가지 컬러가 믹스되어 그라데이션 효과가 더해진 디자인의 제품을 입는 것이 좋다.

반면 섹시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커플이라면 강렬한 분위기의 레오파드에 은은한 컬러가 더해져 우아한 멋을 주는 디자인도 좋으며 뱀피 패턴 특유의 쿨한 느낌에 블루 컬러가 더해진다면 보는 것 만으로도 청량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캐주얼 룩을 선호한다면 부드러운 감촉의 코튼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 좋다.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묻어날 뿐만 아니라 땀 흡수력까지 좋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sjy@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