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지방 맑음, 어제보다 더워… 곳에 따라 소나기

[오늘날씨] 중부지방 맑음, 어제보다 더워… 곳에 따라 소나기

기사승인 2014-08-11 07:46:55
11일 오전 3시 현재 태풍 ‘할롱’ 경로 / 기상청

기상청은 11일 전국이 중국에서 서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다만 경남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돌풍이 몰아칠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미세먼지(PM10)에 따른 대기는 전국에서 ‘좋음’(일평균 0~30㎍/㎥)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동부 먼 바다는 1.5~3.0m,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제11호 태풍 ‘할롱’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12일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넘어드는 곳이 있겠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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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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