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새로운 심부전 치료제 LCZ696 ‘그린라이트’

노바티스, 새로운 심부전 치료제 LCZ696 ‘그린라이트’

기사승인 2014-09-02 16:35:55
"노바티스의 새로운 심부전 치료제가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하며 내년 시장 론칭에 기대를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회된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노바티스 제약사업부 David Epstein 대표는 LCZ696의 승인 기대와 함께 그동안 자사가 출시했던 약물중 효과와 이윤면에 최고가 될 것으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베일을 벗은 임상연구는 심장근육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해 박출계수(EF)가 감소한 심질환자를 타깃으로 했다. 또 노바티스는 심실이 제대로 이완되지 못하는 환자서 EF를 유지하는 효과에대한 동일규모 임상시험에도 돌입중인 것으로 전했다.

노바티스의 블록버스터급 매출을 보이는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특허보호를 받고있을 때보다 매출이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온 상황이다.

이에 제약분석가 Seamus Fernandez는 ""LCZ696가 향후 신흥시장 출시와 새로운 적응증 추가로 60억~80억 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LCZ696은 일단 심부전에만 특화돼 있기에 판매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원종혁 기자 jhwon@monews.co.kr"
송병기 기자
jhwon@monews.co.kr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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