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예린(40)이 결혼했다.
이예린은 21일 서울 성동구의 한 예식장에서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3월 양가 부모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모 대기업에 근무하는 한 살 연상의 회사원이다.
축가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이예린의 히트곡 ‘늘 지금처럼’으로 무대를 꾸몄던 가수 알리(30)가 불렀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예린은 1994년 1집 앨범 ‘포플러 나무 아래’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늘 지금처럼’ ‘용서’ ‘Stay’ ‘미안해 하지말아요’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을 받았다. 예능에서도 활동하던 그는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 ‘사랑별’을 발매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