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뉴욕 화보 콘셉트 ‘천국보다 낯선’의 의미는¨

한예슬 뉴욕 화보 콘셉트 ‘천국보다 낯선’의 의미는¨

기사승인 2014-09-23 14:19:55
덱케 제공




배우 한예슬(33)의 쥬얼리 화보가 공개됐다.

23일 한예슬이 현대 한섬의 글로벌 핸드백·쥬얼리 브랜드 덱케(DECKE)와 함께한 화보가 패션 매거진 ‘더블유’를 통해 공개됐다. 화보 속 한예슬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STRANGER THAN PARADISE’를 콘셉트로 강렬한 메이크업과 패션을 선보였다. 촬영의 배경이 된 뉴욕의 그래피티 벽화도 눈길은 끈다.

STRANGER THAN PARADISE는 1984년 짐 자무시(61) 감독이 만든 영화다. 우리나라에는 ‘천국보다 낯선’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다. 천국보다 낯선은 ‘신세계’ ‘1년 후’ ‘천국’ 3부작으로 구성된 로드무비로 세 이민자의 미국 여행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그려냈다. 이 작품으로 감독은 1984년 칸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로카르노영화제에서는 금표범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지난 2011년 방영한 ‘스파이명월’ 출연 당시 제작환경에 대한 불만을 갖고 촬영장을 이탈, 한동안 휴식기를 가져왔다. 최근 소속사를 옮긴 한예슬은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출연을 검토하며 3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준비 중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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