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은 24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우슈 남자 산타 75㎏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하미드 레자 라드바르를 2대 1로 제압했다. 산타 종목의 금메달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다.
우슈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종목이다.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남자 장권의 이하성이었다. 김명진이 남자 산타에서 정상을 밟으며 금메달을 두 개로 늘렸다.
우리나라는 종합순위에서 부동의 2위를 지키고 있다. 오후 4시20분 현재 금메달은 24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