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7일 이윤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4년 9월27일.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아졌다”며 “오늘만큼은 그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행복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 이윤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설렘 가득한 신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윤지의 소속사는 나무엑터스는 지난 7월 이윤지의 결혼 사실을 알리며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치과의사로 배려심이 깊고 듬직한 성품이다”고 전했다. 이들은 1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는 27일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에 위치한 63빌딩 그랜드볼룸 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