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임은지 장대높이뛰기 동메달…최예은 4위

[인천아시안게임] 임은지 장대높이뛰기 동메달…최예은 4위

기사승인 2014-09-30 21:10:55
MBC 방송화면 캡처

임은지(25·구미시청)가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은지는 30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15m를 기록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은지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4.15m를 1차 시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4.25m를 향한 3번의 시도에서 모두 실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금메달은 4m15를 기록한 2010 광저우 대회 은메달리스트 중국의 리링에게 돌아갔으며 은메달은 4m25를 뛴 일본의 아비코 토모미가 차지했다.

같이 결선에 출전한 최예은(19·익산시청)은 4.05m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임은지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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