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 양상국… “도시락 싸주면 맛없다고” 천이슬 섭섭함 폭로

‘나쁜 남자’ 양상국… “도시락 싸주면 맛없다고” 천이슬 섭섭함 폭로

기사승인 2014-10-03 14:29:55

개그맨 양상국이 배우 천이슬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양상국은 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Y-STAR ‘식신로드’에서 여자친구 천이슬과 처음 만난 당시부터의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패널 김신영이 자리에 함께하지 않은 천이슬을 대신해 양상국에 대한 불만을 폭로했다. 김신영은 평소 천이슬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영은 “양상국은 데이트도 (잘) 하지 않는다더라”며 “게다가 도시락을 싸줘도 맛이 없다고 까탈을 부린다”고 전했다.

이에 양상국은 “딱 한번 싸줬다”며 반발했다. 이어 “그런데 맛이 없더라”며 “그렇게 말하면 계속 싸주는 줄 안다”고 억울한 듯 말했다. 그러더니 천이슬을 염두에 두고 “어디서 착한 짓이야”라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양상국은 “천이슬과는 설렁탕 집에서 처음 만났는데, 강남에 갔다 배가 고파 만난 것 뿐”이라며 허세를 부렸다. 이어 ‘미녀를 사로잡는 법’ ‘무뚝뚝한 남자가 여자에게 대시 하는 법’ 등 연애강의를 펼쳤다. 4일 정오 방송.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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