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 15% 혁신학교 운영에 관심

충북 학교 15% 혁신학교 운영에 관심

기사승인 2014-10-13 19:37:55
충북 도내 75개 학교가 혁신학교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행복씨앗학교 준비학교 신청서를 받은 결과 초등학교 46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10곳, 특수학교 1곳이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도내 483개 학교의 15.5%가 신청서를 낸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 모두를 행복씨앗학교 준비학교로 선정해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혁신학교 비전과 운영 계획 등을 수립하고 학교별 교직원 연수를 시행하면서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거쳐 오는 12월 중순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 10곳, 내년 1월에 준비학교 20곳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혁신학교로 지정받으려면 우선 학교 구성원의 50% 이상 동의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충북형 혁신학교는 지역 특색에 맞게 도시형, 농촌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생태 중심형, 생활교육 중심형, 문화예술 중심형, 수업개선 중심형, 교육복지 중심형으로 운영된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청주=홍성헌 기자 기자
adhong@kmib.co.kr
청주=홍성헌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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