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4개 시‧도에서 150개국 1만5000여명(선수단 1만명, 임원·미디어 등 5000명)이 참석해 18개 종목( 필수종목 15개, 선택종목 3개)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창섭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을 설명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회유치와 조직개편을 지난 2024년 완료하고 선수촌, 종목별 경기장 등 주요사안을 결정했다"며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관광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심사숙고해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는 5632억여 원(국비 30%, 지방비 70%)의 사업비를 투입,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간 충청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고 폐회식은 세종시 소재 세종중앙공원에서 마무리한다.
주요경기는 충남에서 △수구 △배구 △골프 △테니스 △비치발리볼 등 5개 종목이 아산, 천안, 예산, 보령시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에서는 △기계‧리듬체조 △농구 △양궁 △조정 △육상 △배드민턴 △태권도 등 8개 종목이 청주, 오창, 증평, 충주 등 1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탁구 △유도 등 2개 종목이, 대전시는 △펜싱 △경영 △다이빙 등 3개 종목이 개최된다.
선수촌은 세종시와 보령시 등 2곳에 설치될 전망이다.
이 총장은 "개최지에서 처음 열리는 비치발리볼이 연맹에서 반대해 어렵게 선택 종목으로 개최되게 됐다"며 "보령머드축제와 더불어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와 함께 세계적인 대회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