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는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시작

재테크는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시작

기사승인 2014-10-16 13:10:55

인터넷에서 쉽게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재테크, 재무설계다. 재테크는 재무에 관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고, 대개 단기적 재무 목표나 수익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재무설계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쓰이는 돈에 대한 장기적 계획이라 할 수 있다.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젊은 세대 그리고 한창 가정을 꾸리고 일터에서 일하는 중년,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며 은퇴를 계획하는 노년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재무설계다. 더불어 또 한 가지 공통부분이 있다. 바로 거주하고 있는 주택이다. 자가, 전세, 월세를 막론하고 어디에선가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테크는 시작될 수 있다.

최근 가계부채가 1천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가정경제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고 보는 학자들도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3월중 금융시장동향’을 보면 현재 은행 가계대출 잔액 480조 6천억원(모기지론 양도액 제외) 중 주택담보대출이 330조 2천억원(모기지론 양도액 제외)으로 전체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8.7%나 된다. 일반적으로 가계부채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역시 주택담보대출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존 대출(주택·아파트담보, 전세, 신용, 사업자 등)이 금리가 높은지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금리비교를 통해 시중 금융사의 금리와 조건, 중도상환 수수료율, 이자율, 우대항목 등을 알아보고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가계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신용대출이든, 담보대출이든 이용 중인 금리가 적정한지, 좀더 낮은 금리로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른 방안은 없는지 점검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휴대폰 요금제 및 신용카드 혜택 비교는 물론,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제품 가격을 꼼꼼히 따져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비해 매달 슬그머니 빠져나가는 덩어리가 큰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의외로 자주 비교하고 점검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불필요한 보험료를 정리하고 저렴한 금리의 대출상품을 통해 모인 돈이 올바르고 안전한 재테크에 쓰인다면 그것이 곧 성공적 재무설계의 바탕이 될 수 있다. 금리비교사이트인 아파트119 관계자는 “무조건적 최저금리 안내, ‘A은행은 3.2%이고, B은행은 3.3%이고, C은행은 3.4%입니다’와 같은 일방적 컨설팅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며 “고객과 상호 원활한 상담을 통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충분히 파악하고, 현실적 컨설팅을 해야 후회 없는 주택 또는 아파트 담보대출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119(www.apt-119.com)는 국내 금융사가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의 대출모집인제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및 아파트구입자금(분양·매매잔금) 등의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아파트담보대출 한도,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추가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상가주택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1대1 상담신청과 안내전화(1599-6552)로 본인에게 알맞은 아파트(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무료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ivemic@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