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셋째 임신 “조심한다고 했는데…”

이주노 셋째 임신 “조심한다고 했는데…”

기사승인 2014-10-24 09:41:55
SBS 자기야

가수 이주노(47)가 셋째 아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이주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주노는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해 셋째는 터울을 둬야지 하고 조심했는데 지금 셋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라며 “진짜로 서로 조심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노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 후 한 번도 뵙지 못한 장인 장모 이야기를 하며 “23살 연하이자 당시 22살인 아내와 장인 장모 몰래 만난 지 2개월 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동거 50일 만에 임신하게 됐다. 아직 상견례를 치르지 못해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자기야 백년손님은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가 겪게 되는 일화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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