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5·마인츠)이 43일만의 복귀전에서 패배를 지켜봤다.
마인츠는 27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대 3으로 졌다.
구차절은 지난달 1일 하노버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종아리를 다쳤다. 같은 달 13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3라운드에서 60분을 소화하고 43일간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날 경기는 구자철의 복귀전이었다. 구자철은 0대 2로 뒤진 후반 16분 미드필더 필립 두리치치(22·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올 시즌 리그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중간전적 3승5무1패(승점 14)로 6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