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건이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윤건은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를 공개했다. 정규앨범 발매는 7년 만이다. 타이틀 곡 ‘5분 고백송’은 윤건의 보컬과 피아노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순간을 표현했다.

윤건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5분 고백송’을 포함해 ‘가을에 만나’ ‘공통점’ ‘커피콩 럭키콩’ 등 총 10곡이 실려있다. 특히 ‘케미’는 걸그룹 애프터 스쿨의 리지와 래퍼 지조가 참여해 관심을 높였다.

윤건은 최근 MBC every1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사랑 주파수 37.2는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옴니버스 드라마다. 사랑 주파수 37.2는 다음달 11일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