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3일 계형철 투수코치와 니시모토 다카시 투수코치, 쇼다 고조 타격코치, 후루쿠보 겐지 배터리코치, 다테이시 미쓰오 수비코치, 이홍범 트레이닝코치를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2명, 일본에서 4명을 영입했다.
계 코치는 1993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투수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로 입문했다. SK 와이번스 2군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를 지냈다. 이 코치는 SK에서 2군 트레이닝코치와 1군 수석코치를 맡았다. 계 코치와 이 코치 모두 김 감독과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췄다.
계 코치와 이 코치는 이날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한화의 캠프로 합류한다. 일본인 코치들은 오는 4일부터 오키나와로 떠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