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안전한 산행을 위한 ‘오토스틱35’ 출시

몽벨, 안전한 산행을 위한 ‘오토스틱35’ 출시

기사승인 2014-11-04 11:28:55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버튼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3단 듀랄루민 등산 스틱 ‘오토스틱35’를 출시했다.

오색찬란한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름다운 산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안전한 등반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수다. 특히 날씨가 유독 변덕스러운 가을철에는 등산로가 젖어 있는 경우가 많고, 바위 또한 무척 미끄러워 튼튼한 등산 스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몽벨 등산 스틱 ‘오토스틱35’는 길이 조절 시 손으로 풀고 잠그는 과정을 거쳐야 했던 기존의 등산 스틱과는 달리, 윗부분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아 스틱의 길이 조절이 빈번하게 필요한 국내 산형에 적합한 제품으로, 길이 조절을 위해 멈출 필요가 없어 운동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오토스틱35’는 2㎜ 간격까지 미세하게 길이 조절이 되며, 공기나 기름의 압력을 이용하는 방식이 아닌 기계식으로, 고장률이 매우 낮은 것이 장점이다.

손잡이 부분에는 버튼 잠금장치가 있어 의도치 않게 스틱이 눌리는 현상을 방지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쿠션감이 뛰어난 EVA 소재를 적용해 등산 시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손잡이를 길게 디자인하여, 길이 조절 없이 손의 위치를 바꿔 가며 사용할 수 있다.

스틱의 하단에도 별도의 파이프 이탈 방지 핀과 고정용 홈이 마련되어 있어 하단 파이프가 갑작스럽게 풀리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알루미늄 합금인 듀랄루민7075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안티쇽(anti-shock) 충격흡수 기능을 적용하여 인체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해 장시간 산행에도 피로감이 적다. 골드, 그라파이트(짙은 회색), 와인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몽벨 관계자는 “낙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체중을 분산시킴으로써 편안한 등산을 도와주는 등산 스틱은 등산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몽벨 ‘오토스틱35’는 자동 길이조절이라는 획기적인 기능성과 견고한 내구성으로, 안전한 산행을 원하는 등산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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