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이솝 가로수길’ 스토어 오픈

이솝, ‘이솝 가로수길’ 스토어 오픈

기사승인 2014-11-05 17:53:55

이솝은 국내 첫 시그니처 스토어를 5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다.

이솝의 첫 시그니처 스토어 ‘이솝 가로수길’ 스토어는 이솝 호주 본사와 이솝 코리아, WISE 건축의 장영철 소장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솝 시그니처 스토어의 전반적인 디자인 컨셉은 ‘Simpler than simple, Deeper than deep’ 이다.

이솝 가로수길 스토어에 쓰인 디자인 요소들은 한국 전통 건축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나무와 쑥으로 천연 염색하고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한지가 주를 이룬다.

이와 더불어 이솝의 창립자 데니스 파피티스가 직접 고른 Charles Pollock의 빈티지 의자, 12개의 미니 전구가 불규칙적으로 배열 된 빈티지 팬던트 조명은 이탈리어 디자이너 Gaetano Sciolari가 1960년 대에 만든 작품이다. 또한 매장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제품과 매장의 인테리어만을 부각하는 직접조명보다 훨씬 안정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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