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혼전 동거 폭로 후 소이현에게 바로 사과”

인교진 “혼전 동거 폭로 후 소이현에게 바로 사과”

기사승인 2014-11-06 11:03:55

배우 인교진(34)이 혼전 동거 발언 후 곤욕을 치른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배우 인교진, 변정수(40), 가수 장수원(34), 개그맨 김영철(40) 등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이정민(34) 아나운서는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을 먹고 잤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냐. 이미 같이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못 됐는지를 몰랐다”며 “새로운 집을 구해 일주일 전에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변정수가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자 인교진은 “그래서 내가 사과했다. 바로 가서 사과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30)과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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