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잇 아이템은 바이커 부츠”

“올 겨울 잇 아이템은 바이커 부츠”

기사승인 2014-11-06 11:52:55

올 겨울에는 바이커 부츠가 단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와일드하지만 클래식의 정통성을 갖고 있어 오히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부츠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런 트렌드가 가장 잘 표현된 부츠는 금강제화가 새롭게 선보인 브루노말리(BRUNOMAGLI) 바이커 부츠다. 하프, 롱 등 다양한 기장에 맞춰 매니쉬한 실루엣은 살리고 버클 스트랩, 스터드 벨트, 지퍼 등의 장식을 사용해 겨울 부츠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특히 정통 바이커 부츠를 표현하는 넓은 굽을 기본으로 부츠 앞부분에는 플랫폼, 뒷부분에는 8cm 이상의 블록 힐을 사용한 모델도 출시해 신었을 때 아름다운 라인이 연출될 수 있도록 했다. 소재에 있어서도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장시간 부츠를 신었을 때에도 쾌적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좀 더 내츄럴한 분위기의 바이커 부츠를 찾는다면 랜드로바(LANDROVER)의 바이커 부츠가 좋다. 무채색이 대부분인 겨울철 의상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의 부츠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가죽의 주름이 부드러운 여성미를 더욱 강조해준다. 또한 사선으로 들어간 더블 버클 벨트와 4~5cm 히든 웨지가 슬림하고 다리 길이를 길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빈티지 워싱 기법을 사용해 와일드 하면서도 트리플 벨트로 디테일을 더한 버팔로(Buffalo)의 바이커 부츠도 히든 웨지가 적용돼 트렌드와 힐 높이 중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이른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타일에 보온성을 더한 바이커 부츠를 찾는다면 랜드로바의 ‘퍼(Fur) 바이커 부츠’를 추천한다. 랜드로바 퍼 바이커 부츠는 빈티지 트렌드가 물씬 느껴지는 몰드 디자인과 부츠 속의 천연 양털이 믹스되어 스타일과 방한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아이템이다. 특히 발목부분 퍼(Fur)의 연출에 따라 목가적인 분위기나 시크한 분위기 등 다양한 스타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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