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량 백패킹 제조 전문 기업 제로그램)에서 텐트슈즈, 다운부티를 출시했다.

가볍지만 더 따뜻한 세계적인 수준의 침낭을 제조하고 있는 제로그램의 침낭 제조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은 제로그램 다운부티는 보다 강력해진 보온력을 보장한다.

내피와 외피가 분리되는 이중형의 다운부티는 침낭 안에서는 물론 외부 출입 시에도 사용이 가능해 체온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며 각종 오염으로부터 텐트 및 침낭을 보호하며 발이 시렵지 않은 상태로 침낭에 들어갈 수 있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겨울철에 떨어진 체온을 높이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제로그램 다운부티와 같은 이중형의 형태는 혹독한 국내 환경에서 그 장점이 두드러진다.

퍼텍스 엔듀런스(Pertex Endurance) 소재로 만들어진 외피는 습기로부터 내피를 보호하며, 외피에 충전된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합성보온재인 프리마로프트 골드(Primaloft Gold)는 다운부티의 보온력을 더욱 높이며 또 다시 습기로부터 내피를 보호하는 이차적인 방어의 역할을 한다. 내피에 충전된 발수 가공된 다운텍 구스 다운(DownTek Goose Down)은 제로그램 침낭에서 이미 그 우수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모든 소재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그 기능이 더욱 강력해진 제로그램 다운부티는 우모재킷 및 우모팬츠와 더불어 동계 산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5일까지 제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출시 기념 20% 세일을 진행한다.

김 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