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5.2도 ‘더 프리미어 OB’ 출시… ‘장기숙성공법’으로 깊은 맛 구현

오비맥주, 5.2도 ‘더 프리미어 OB’ 출시… ‘장기숙성공법’으로 깊은 맛 구현

기사승인 2014-11-11 14:45:56

주류업체 오비맥주가 롯데주류의 클라우드보다는 더 진하고 숙성된 맛의 프리미엄 맥주 ‘더 프리미어 OB’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맥주는 5.2도의 높은 도수가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11일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 독일 노블홉과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한 독일식 올몰트(All Malt) 맥주 ‘더 프리미어 OB’를 공개했다. 오비맥주가 ‘OB’ 시리즈의 신제품을 내는 것은 1953년 OB 브랜드 첫 출시 이후 ‘OB라거’(1997년) ‘OB’(2003년) ‘OB블루’(2006년) ‘OB골든라거’(2011년) 등을 거쳐 이번이 열한 번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장기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탄생한 ‘더 프리미어 OB’는 풍부한 향과 진한 맛이 두드러지면서도 잡미 없이 투명하고 끝 맛이 깔끔하다. 제품 패키지(캔)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더 프리미어 OB’는 비교 대상 제품들 가운데 ‘마음에 든다’는 응답이 55.5%로 가장 높았다. 또 ‘더 프리미어 OB’는 프리미엄 몰트를 100% 사용, 1516년 공표된 독일의 맥주 제조 법령인 ‘맥주순수령’에 따라 제조한 필스너 타입의 올몰트 맥주로 분류된다.

‘더 프리미어 OB’는 프리미엄 맥주의 대중화를 위해 기존 ‘OB골든라거’와 동일한 ‘착한 가격’으로 출시되며 알코올 도수는 5.2도다. 14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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