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29)가 영화 ‘돌연변이’ 주연으로 확정됐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광수가 돌연변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배우이자 주인공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돌연변이는 ‘남자친구가 생선으로 변하고 있다’는 인터넷 괴담을 중심으로 한 임상시험에 대한 이야기로 여자 주인공에는 배우 박보영(24)이 캐스팅됐다. 한국 최초로 칸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받은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광수는 2008년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해 드라마 ‘동이’ ‘착한 남자’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간기남’ ‘마이 리틀 히어로’ ‘좋은 친구들’ 등에 출연했다.
돌연변이는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