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유희열의 토이 7집 타이틀곡 ‘세 사람’ 뮤직비디오 현장 미공개컷이 공개됐다.
24일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세 사람’ 뮤직에세이 주연을 맡은 배우 유연석, 김유미, 공명의 미공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은 유연석, 웨딩드레스 차림의 김유미, 턱시도를 차려입은 공명의 모습이 담겼다. 유연석은 여유 있는 미소가 눈에 띈다. 김유미는 순백의 드레스로 청순미를 뽐냈다. 183㎝ 장신인 공명은 모델 같은 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세 사람’ 뮤직비디오에서 세 사람은 가슴 아픈 삼각관계에 놓인 친구 사이로 등장한다.극중 유연석은 오랜 친구 김유미에 대한 사랑을 남몰래 품었지만 결국 공명의 아내가 되는 그를 축복하며 떠나보낸다.
‘세 사람’은 유희열이 7년 만에 발표한 토이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 타이틀곡이다. 가수 성시경이 불러 감성을 더했다. 앨범에는 성시경 외에도 이적, 김동률, 선우정아, 다이나믹 듀오, 권진아, 김예림, 빈지노, 이수현(악동뮤지션), 자이언티, 크러쉬 등 가수들이 객원보컬로 참여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